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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재동자(善財童子)]]의 스승으로 [[모든 불보살 공덕이 무진한 해탈문(菩薩無盡福德藏解脫門)]]을 베풀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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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curs in== | ||
+ |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다하지 않는 복덕장(福德藏)해탈문을 얻었으므로, 이렇게 작은 그릇에서도 중생들의 갖가지 욕망을 따라서 가지가지 맛좋은 음식을 모두 배부르게 하나니, 가령 백 중생ㆍ천 중생ㆍ백천 중생ㆍ억 중생ㆍ백억 중생ㆍ천억 중생ㆍ백천억 나유타 중생과 내지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중생이거나, 가령 염부제 티끌 수 중생ㆍ한 사천하 티끌 수 중생이거나, 소천 세계ㆍ중천 세계ㆍ대천 세계ㆍ내지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중생이거나, 가령 시방세계의 모든 중생들이라도 그들의 욕망을 따라 모두 배부르게 하여도, 그 음식은 끝나지도 않고 적어지지도 않느니라. | ||
+ | 음식이 그러한 것처럼 갖가지 좋은 맛ㆍ갖가지 자리ㆍ갖가지 의복ㆍ갖가지 이부자리ㆍ갖가지 수레ㆍ갖가지 꽃ㆍ갖가지 화만ㆍ갖가지 향ㆍ갖가지 바르는 향ㆍ갖가지 사르는 향ㆍ갖가지 가루향ㆍ갖가지 보배ㆍ갖가지 영락ㆍ갖가지 당기ㆍ갖가지 번기ㆍ갖가지 일산ㆍ갖가지 살림살이 기구들도 좋아하는 대로 모두 만족케 하느니라. | ||
+ | 彼卽告言:“善男子,我得菩薩無盡福德藏解脫門,能於如是一小器中,隨諸衆生,種種欲樂,出生種種美味飮食,悉令充滿,假使百衆生ㆍ千衆生ㆍ百千衆生ㆍ億衆生ㆍ百億衆生ㆍ千億衆生ㆍ百千億那由他衆生乃至不可說不可說衆生,假使閻浮提微塵數衆生,一四天下微塵數衆生,小千世界ㆍ中千世界ㆍ大千世界乃至不#可說不可說佛剎微塵數衆生,假使十方世界一切衆生,隨其欲樂,悉令充滿,而其飮食,無有窮盡,亦不減少,如飮食,如是種種上味ㆍ種種牀座ㆍ種種衣服ㆍ種種臥具ㆍ種種車乘ㆍ種種華ㆍ種種鬘ㆍ種種香ㆍ種種塗香ㆍ種種燒香ㆍ種種末香ㆍ種種珍寶ㆍ種種瓔珞ㆍ種種幢ㆍ種種幡ㆍ種種蓋ㆍ種種上妙,資生之具,隨意所樂,悉令充足。 | ||
+ | “선남자여, 이 십천 동녀가 우두머리가 되는 것처럼, 이런 아승기 권속들이 모두 나와 더불어 행이 같고 원이 같고 선근이 같고, 벗어나는 길[道]이 같고 청정한 이해가 같고 청정한 생각이 같고 청정한 길[趣]이 같고, 한량없는 깨달음이 같고 모든 감관 얻음이 같고, 광대한 마음이 같고 행하는 경계가 같고, 이치가 같고 뜻이 같고 분명히 아는 법이 같고, 깨끗한 모습이 같고 한량없는 힘이 같고, 끝까지 정진함이 같고 바른 법의 음성이 같고 종류를 따르는 음성이 같고 청정하고 제일가는 음성이 같으니라. | ||
+ | 한량없이 청정한 공덕을 찬탄함이 같고 청정한 업이 같고 청정한 과보가 같고, 크게 인자함이 두루하여 모든 것을 구호함이 같고, 크게 가엾이 여김이 두루하여 중생들을 성숙함이 같고, 청정한 몸의 업이 연을 따라 모은 것이 보는 이를 기쁘게 함이 같고, 청정한 입의 업으로 세상의 말을 따라서 법으로 교화함이 같고, 모든 부처님의 대중이 모인 도량에 나아감이 같고, 모든 부처님 세계에 가서 부처님들께 공양함이 같고, 모든 법문을 나타내어 보임이 같고 보살의 청정한 행에 머무름이 같으니라. | ||
+ | 優婆夷言:“善男子,此十千童女,而爲上首,如是眷屬,百萬阿僧祇,皆悉與我同行,同願,同善根,同出離道,同淸淨解,同淸淨念,同淸淨趣,同無量覺,同得諸根,同廣大心,同所行境,同理,同義,同明了法,同淨色相,同無量力,同最精進,同正法音,同隨類音,同淸淨第一音,同讚無量淸淨功德,同淸淨業,同淸淨報,同大慈周普救護一切,同大悲周普成熟衆生,同淸淨身業隨緣集起令見者欣悅,同淸淨口業隨世語言宣布法化,同往詣一切諸佛衆會道場,同往詣一切佛剎供養諸佛,同能現見一切法門,同住菩薩淸淨行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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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e 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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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전에서 묘사되는 용모== | ||
+ | 선재가 들어가니 그 우바이가 보배 자리에 앉았는데, 젊은 나이에 살결이 아름답고 단정하며, 소복 단장에 머리카락이 드리웠고, 몸에는 영락이 있으며 거룩한 모습에는 위덕과 광명이 있어 불보살을 제하고는 미칠 이가 없으며, 그 집안에는 십억의 자리를 깔았는데 천상ㆍ인간에 뛰어났으니 모두 보살의 업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집안에는 의복이나 음식이나 살림살이 도구는 없고, 앞에는 조그만 그릇 하나가 놓여 있다. | ||
+ | 또 1만의 동녀가 둘러 모셨으니 위의와 몸매가 천상의 채녀들과 같고, 묘한 장엄거리로 몸을 단장하였으며, 음성이 아름다워 듣는 이가 기뻐하는 이들이 좌우에 모시고 있으면서 앙모하고 생각하고 허리를 굽히며 머리를 숙이고 시중을 들고 있었다. | ||
+ | 그 동녀들의 몸에서는 묘한 향기가 나서 모든 곳에 풍기니, 중생들이 이 향기를 맡기만 하면 물러가지 아니하여, 성내는 마음도 없고 원수가 맺히지도 않으며, 간탐하는 마음ㆍ아첨하는 마음ㆍ구부러진 마음ㆍ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ㆍ성내는 마음ㆍ못난이 마음ㆍ교만한 마음이 없고, 평등한 마음을 내고 자비한 마음을 일으키고 이익케 하는 마음을 내며, 계율을 지니는 마음에 머물러 탐하는 마음이 없으매, 그 소리를 들은 이는 기뻐하고 그 모습을 보는 이는 탐욕이 없어지는 것이다. | ||
+ | 其宅廣博,種種莊嚴,衆寶垣牆,周帀圍遶,四面皆有寶莊嚴門。善財入已,見優婆夷,處於寶座,盛年好色,端正可喜,素服垂髮,身無瓔珞,其身色相,威德光明,除佛菩薩,餘無能及,於其宅內,敷十億座,超出人天一切所有,皆是菩薩業力成就,宅中無有衣服ㆍ飮食及餘一切資生之物,但於其前,置一小器。復有一萬童女圍遶,威儀色相,如天采女,妙寶嚴具,莊飾其身,言音美妙,聞者喜悅,常在左右,親近瞻仰,思惟觀察,曲躬低首,應其教命,彼諸童女,身出妙香,普熏一切。若有衆生,遇斯香者,皆不退轉,無怒害心,無怨結心,無慳嫉心,無諂誑心,無險曲心,無憎愛心,無瞋恚心,無下劣心,無高慢心,生平等心,起大慈心,發利益心,住律儀心,離貪求心。聞其音者,歡喜踊躍,見其身者,悉離貪染。 | ||
+ | 『대방광불화엄경』 65권(ABC, K0080 v8, p.837b02-b16) | ||
+ | |||
+ | ==문헌 출처== | ||
+ | [https://kabc.dongguk.edu/content/view?itemId=ABC_IT&cate=bookName&depth=3&upPath=C&dataId=ABC_IT_K0080_T_065 大周新譯大方廣佛華嚴入法界品-實叉難陀 65권] |
2021년 7월 21일 (수) 20:20 기준 최신판
인물 프로필 | |
---|---|
유형 | 인물 |
국문 이름 | 구족우바이 |
범어 이름 | prabhūtā |
한문 이름 | 具足 |
별칭 | |
출현 경전 | 大方廣佛華嚴經卷第六十五 |
인물 지식관계망 | 구족우바이 지식관계망 |
제자 | 선재동자(善財童子) |
설법 법문 | 모든 불보살 공덕이 무진한 해탈문(菩薩無盡福德藏解脫門) |
용모 |
Note
선재동자(善財童子)의 스승으로 모든 불보살 공덕이 무진한 해탈문(菩薩無盡福德藏解脫門)을 베풀었다.
Occurs in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다하지 않는 복덕장(福德藏)해탈문을 얻었으므로, 이렇게 작은 그릇에서도 중생들의 갖가지 욕망을 따라서 가지가지 맛좋은 음식을 모두 배부르게 하나니, 가령 백 중생ㆍ천 중생ㆍ백천 중생ㆍ억 중생ㆍ백억 중생ㆍ천억 중생ㆍ백천억 나유타 중생과 내지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중생이거나, 가령 염부제 티끌 수 중생ㆍ한 사천하 티끌 수 중생이거나, 소천 세계ㆍ중천 세계ㆍ대천 세계ㆍ내지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중생이거나, 가령 시방세계의 모든 중생들이라도 그들의 욕망을 따라 모두 배부르게 하여도, 그 음식은 끝나지도 않고 적어지지도 않느니라. 음식이 그러한 것처럼 갖가지 좋은 맛ㆍ갖가지 자리ㆍ갖가지 의복ㆍ갖가지 이부자리ㆍ갖가지 수레ㆍ갖가지 꽃ㆍ갖가지 화만ㆍ갖가지 향ㆍ갖가지 바르는 향ㆍ갖가지 사르는 향ㆍ갖가지 가루향ㆍ갖가지 보배ㆍ갖가지 영락ㆍ갖가지 당기ㆍ갖가지 번기ㆍ갖가지 일산ㆍ갖가지 살림살이 기구들도 좋아하는 대로 모두 만족케 하느니라. 彼卽告言:“善男子,我得菩薩無盡福德藏解脫門,能於如是一小器中,隨諸衆生,種種欲樂,出生種種美味飮食,悉令充滿,假使百衆生ㆍ千衆生ㆍ百千衆生ㆍ億衆生ㆍ百億衆生ㆍ千億衆生ㆍ百千億那由他衆生乃至不可說不可說衆生,假使閻浮提微塵數衆生,一四天下微塵數衆生,小千世界ㆍ中千世界ㆍ大千世界乃至不#可說不可說佛剎微塵數衆生,假使十方世界一切衆生,隨其欲樂,悉令充滿,而其飮食,無有窮盡,亦不減少,如飮食,如是種種上味ㆍ種種牀座ㆍ種種衣服ㆍ種種臥具ㆍ種種車乘ㆍ種種華ㆍ種種鬘ㆍ種種香ㆍ種種塗香ㆍ種種燒香ㆍ種種末香ㆍ種種珍寶ㆍ種種瓔珞ㆍ種種幢ㆍ種種幡ㆍ種種蓋ㆍ種種上妙,資生之具,隨意所樂,悉令充足。 “선남자여, 이 십천 동녀가 우두머리가 되는 것처럼, 이런 아승기 권속들이 모두 나와 더불어 행이 같고 원이 같고 선근이 같고, 벗어나는 길[道]이 같고 청정한 이해가 같고 청정한 생각이 같고 청정한 길[趣]이 같고, 한량없는 깨달음이 같고 모든 감관 얻음이 같고, 광대한 마음이 같고 행하는 경계가 같고, 이치가 같고 뜻이 같고 분명히 아는 법이 같고, 깨끗한 모습이 같고 한량없는 힘이 같고, 끝까지 정진함이 같고 바른 법의 음성이 같고 종류를 따르는 음성이 같고 청정하고 제일가는 음성이 같으니라. 한량없이 청정한 공덕을 찬탄함이 같고 청정한 업이 같고 청정한 과보가 같고, 크게 인자함이 두루하여 모든 것을 구호함이 같고, 크게 가엾이 여김이 두루하여 중생들을 성숙함이 같고, 청정한 몸의 업이 연을 따라 모은 것이 보는 이를 기쁘게 함이 같고, 청정한 입의 업으로 세상의 말을 따라서 법으로 교화함이 같고, 모든 부처님의 대중이 모인 도량에 나아감이 같고, 모든 부처님 세계에 가서 부처님들께 공양함이 같고, 모든 법문을 나타내어 보임이 같고 보살의 청정한 행에 머무름이 같으니라. 優婆夷言:“善男子,此十千童女,而爲上首,如是眷屬,百萬阿僧祇,皆悉與我同行,同願,同善根,同出離道,同淸淨解,同淸淨念,同淸淨趣,同無量覺,同得諸根,同廣大心,同所行境,同理,同義,同明了法,同淨色相,同無量力,同最精進,同正法音,同隨類音,同淸淨第一音,同讚無量淸淨功德,同淸淨業,同淸淨報,同大慈周普救護一切,同大悲周普成熟衆生,同淸淨身業隨緣集起令見者欣悅,同淸淨口業隨世語言宣布法化,同往詣一切諸佛衆會道場,同往詣一切佛剎供養諸佛,同能現見一切法門,同住菩薩淸淨行地。
Same as
불전에서 묘사되는 용모
선재가 들어가니 그 우바이가 보배 자리에 앉았는데, 젊은 나이에 살결이 아름답고 단정하며, 소복 단장에 머리카락이 드리웠고, 몸에는 영락이 있으며 거룩한 모습에는 위덕과 광명이 있어 불보살을 제하고는 미칠 이가 없으며, 그 집안에는 십억의 자리를 깔았는데 천상ㆍ인간에 뛰어났으니 모두 보살의 업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집안에는 의복이나 음식이나 살림살이 도구는 없고, 앞에는 조그만 그릇 하나가 놓여 있다. 또 1만의 동녀가 둘러 모셨으니 위의와 몸매가 천상의 채녀들과 같고, 묘한 장엄거리로 몸을 단장하였으며, 음성이 아름다워 듣는 이가 기뻐하는 이들이 좌우에 모시고 있으면서 앙모하고 생각하고 허리를 굽히며 머리를 숙이고 시중을 들고 있었다. 그 동녀들의 몸에서는 묘한 향기가 나서 모든 곳에 풍기니, 중생들이 이 향기를 맡기만 하면 물러가지 아니하여, 성내는 마음도 없고 원수가 맺히지도 않으며, 간탐하는 마음ㆍ아첨하는 마음ㆍ구부러진 마음ㆍ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ㆍ성내는 마음ㆍ못난이 마음ㆍ교만한 마음이 없고, 평등한 마음을 내고 자비한 마음을 일으키고 이익케 하는 마음을 내며, 계율을 지니는 마음에 머물러 탐하는 마음이 없으매, 그 소리를 들은 이는 기뻐하고 그 모습을 보는 이는 탐욕이 없어지는 것이다. 其宅廣博,種種莊嚴,衆寶垣牆,周帀圍遶,四面皆有寶莊嚴門。善財入已,見優婆夷,處於寶座,盛年好色,端正可喜,素服垂髮,身無瓔珞,其身色相,威德光明,除佛菩薩,餘無能及,於其宅內,敷十億座,超出人天一切所有,皆是菩薩業力成就,宅中無有衣服ㆍ飮食及餘一切資生之物,但於其前,置一小器。復有一萬童女圍遶,威儀色相,如天采女,妙寶嚴具,莊飾其身,言音美妙,聞者喜悅,常在左右,親近瞻仰,思惟觀察,曲躬低首,應其教命,彼諸童女,身出妙香,普熏一切。若有衆生,遇斯香者,皆不退轉,無怒害心,無怨結心,無慳嫉心,無諂誑心,無險曲心,無憎愛心,無瞋恚心,無下劣心,無高慢心,生平等心,起大慈心,發利益心,住律儀心,離貪求心。聞其音者,歡喜踊躍,見其身者,悉離貪染。 『대방광불화엄경』 65권(ABC, K0080 v8, p.837b02-b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