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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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행을 지켜 마음의 때가 없어지는 단계의 지평이다. 한역에서는 이구지(離垢地), 무구지(無垢地), 정지(淨地)이다. 용수는 '열 가지 착하고 건전한 행위의 길(十善道)을 행하여 여러 가지 번뇌를 여의었기 때문에 때여읨의 지평이다.'라고 한다. 이 지평에서는 뭇삶은 악하고 위험한 길을 걷고, 자신과 남을 비난하고 고통의 격류에 떨어져 홀로 빠져나올 수 없고 지옥·축생 아수라로 태어나며 무한히 깊은 윤회업의 고뇌의 세계를 구현하지만, 보살은 무한히 깊은 그러한 윤회업의 세계를 알아 열 가지 착하고 건전한 길을 닦고, 계행에 의한 초월의 길(持戒波羅蜜)을 걷는다. 그리고 이러한 원력에 의해서 무한히 광대하고 불가사의한 부처님의 세계를 현성시킨다.<ref>전재성, 『십지경-오리지널화엄경』, 한국빠알리성전협회, 2013, 870-873</ref>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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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3일 (수) 02:48 기준 최신판

Note

계행을 지켜 마음의 때가 없어지는 단계의 지평이다. 한역에서는 이구지(離垢地), 무구지(無垢地), 정지(淨地)이다. 용수는 '열 가지 착하고 건전한 행위의 길(十善道)을 행하여 여러 가지 번뇌를 여의었기 때문에 때여읨의 지평이다.'라고 한다. 이 지평에서는 뭇삶은 악하고 위험한 길을 걷고, 자신과 남을 비난하고 고통의 격류에 떨어져 홀로 빠져나올 수 없고 지옥·축생 아수라로 태어나며 무한히 깊은 윤회업의 고뇌의 세계를 구현하지만, 보살은 무한히 깊은 그러한 윤회업의 세계를 알아 열 가지 착하고 건전한 길을 닦고, 계행에 의한 초월의 길(持戒波羅蜜)을 걷는다. 그리고 이러한 원력에 의해서 무한히 광대하고 불가사의한 부처님의 세계를 현성시킨다.[1]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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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연구)네트워크 관계망 표현 예시

문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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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재성, 『십지경-오리지널화엄경』, 한국빠알리성전협회, 2013, 870-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