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꿰뚫음의지평

avatamsakasutra

Note

행이 진전되어 연기(緣起)에 대한 지혜가 현전하는 단계의 지평이다. 한역에서는 현전지(現前地), 법현지(法現地), 현재지(現在地), 목견지(自見地)라고 한다. 용수는 '이미 악마의 군대의 장애를 항복 받고 모든 깨달음을 향한 존재의 원리를 드러내기 때문에 현전지이다.'라고 한다. 뭇삶은 오염된 행위에 의하여 번뇌의 길을 가는 것을 멈출 수 없고, 무지로 인해 고통을 받는데 비해서, 보살은 조건적 발생의 연기인 십이연기(十二緣起)를 통찰하여 유심(唯心)을 깨닫고, 공성(空性)을 깨우쳐 지혜에 의한 초월의 길(智慧波羅蜜)을 성취한다. 여기서 보살은 연기측공(空)의 근본진리를 통해서 무한히 광대하고 불가사의한 부처님 세계를 현성시킨다.[1]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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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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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재성, 『십지경-오리지널화엄경』, 한국빠알리성전협회, 2013, 870-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