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드높음의지평

avatamsakasutra

Note

미세한 번뇌를 정복하기 힘든 단계의 지평이다. 한역에서는 난승지(難勝地) 또는 극난승지(極難勝地)라고 한다. 용수에 따르면, ‘공덕의 힘이 강력하여 일체의 마군을 쳐부수기 때문에 난승지이다.'라고 한다. 이 지평에서는 뭇삶은 무지와 갈애로 윤회하면서 악하고 불건전한 사유로 인해서 궁극적인 길을 찾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헤매지만, 보살은 무한히 깊은 그러한 윤회업의 세계를 알아 대자비심을 내어 진제와 속제 등의 근본진리를 깨우치고, 열 가지 평등심을 닦고 이타행을 위한 모든 사회적 활동을 수용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적용하며, 선정에 의한 초월의 길(禪定波羅蜜)을 성취한다. 여기서 보살은 무한히 광대하고 불가사의한 부처님 세계를 현성시켜 점차로 하나로 융합하여 간다.[1]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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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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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재성, 『십지경-오리지널화엄경』, 한국빠알리성전협회, 2013, 870-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