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모든 부처님과 보살의 광명을 행하는 넓은 안목의 법문(諸佛菩薩行光明普眼法門)

avatamsakasutra

Note

선재동자(善財童子)해운비구(海雲比丘)에게 질문하다

선재동자는 점점 남쪽으로 가서 바다문 나라에 이르렀다. 해운(海雲) 비구의 있는 데 가서 엎드려 발에 절하고 오른쪽으로 돌기를 마치고 합장하고 이렇게 말하였다. “거룩하신 이여, 저는 이미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었고, 위없는 온갖 지혜의 바다에 들고자 하오나, 보살이 어떻게 세속 집을 버리고 여래의 집에 태어나며, 어떻게 죽살이 바다를 건너서 부처 지혜의 바다에 들어가며, 어떻게 범부의 지위를 떠나서 여래의 지위에 들어가며, 어떻게 죽살이의 흐름을 끊고 보살행의 흐름에 들어가며 어떻게 죽살이의 바퀴를 깨뜨리고 보살의 서원 바퀴를 이루며, 어떻게 마의 경계를 없애고 부처의 경계를 나타내며, 어떻게 애욕 바다를 말리고 자비 바다를 자라게 하며, 어떻게 모든 난관과 악취(惡趣)에 들어가는 문을 닫고 큰 열반의 문을 열며, 어떻게 삼계(三界)의 성에서 벗어나 온갖 지혜의 성에 들어가며, 어떻게 모든 노리개[玩好物]를 버려서 일체 중생을 이익케 할 수 있겠습니까?” 漸次南行,至海門國,向海雲比丘所頂禮其足,右遶畢已,於前合掌,作如是言:“聖者!我已先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欲入一切無上智海,而未知菩薩云何能捨世俗家,生如來家?云何能度生死海,入佛智海?云何能離凡夫地,入如來地?云何能斷生死流,入菩薩行流?云何能破生死輪,成菩薩願輪?云何能滅魔境界,顯佛境界?云何能竭愛欲海,長大悲海?云何能閉衆難惡趣門,開諸天涅槃門?云何能出三界城,入一切智城?云何能棄捨一切玩好之物,悉以饒益一切衆生?”

해운비구(海雲比丘)선재동자(善財童子)에게 대답하다

“선남자여, 만일 중생들이 선근을 심지 않고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지 못하나니, 보현 법문의 선근 광명을 얻어야 하며, 참된 길인 삼매의 광명을 갖추어야 하며, 가지가지 광대한 복바다를 내야 하며, 희고 깨끗한 법을 자라게 하는 데 게으름이 없어야 하며, 선지식을 섬기는 데 고달픈 생각을 내지 말아야 하며, 몸과 목숨을 돌보지 말고 쌓아 두는 일이 없어야 하며, 평등한 마음이 땅과 같아서 높낮이가 없어야 하며, 항상 모든 중생을 사랑해야 하며, 생사의 길을 늘 생각하고 버리지 말아야 하며, 여래의 경계 관찰하기를 항상 좋아해야 능히 보리심을 내게 되느니라. 善男子!若諸衆生不種善根,則不能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要得普門善根光明,具眞實道三昧智光出,生種種廣大福海,長白淨法無有懈息,事善知識不生疲厭,不顧身命無所藏積,等心如地無有高下,性常慈愍一切衆生,於諸有趣專念不捨,恒樂觀察如來境界;如是,乃能發菩提心。”

보리심을 낸다는 것은 크게 가엾이 여기는 마음을 냄이니 일체 중생을 널리 구원하는 연고며, 크게 인자한 마음을 냄이니 모든 세간을 다 같이 복되게 하는 연고며, 안락케 하는 마음을 냄이니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괴로움을 없애게 하는 연고며, 이익케 하는 마음을 냄이니 모든 중생이 나쁜 법을 떠나게 하는 연고며, 슬피 여기는 마음을 냄이니 공포하는 이들을 보호하는 연고며, 걸림없는 마음을 냄이니 모든 장애를 여의는 연고며, 광대한 마음을 냄이니 모든 법계에 두루 가득하는 연고며, 그지없는 마음을 냄이니 허공 같은 세계에 가지 않는 데가 없는 연고며, 너그러운 마음을 냄이니 모든 여래를 다 뵈옵는 연고며, 청정한 마음을 냄이니 삼세 법에 지혜가 어기지 않는 연고며, 지혜의 마음을 냄이니 온갖 지혜의 바다에 널리 들어가는 연고니라. “發菩提心者,所謂:發大悲心,普救一切衆生故;發大慈心,等祐一切世閒故;發安樂心,令一切衆生滅諸苦故;發饒益心,令一切衆生離惡法故;發哀愍心,有怖畏者咸守護故;發無礙心,捨離一切諸障礙故;發廣大心,一切法界咸徧滿故;發無邊心,等虛空界無不往故;發寬博心,悉見一切諸如來故;發淸淨心,於三世法智無違故;發智慧心,普入一切智慧海故。”

선남자여, 내가 이 바다문 나라에 있는 지가 12년인데 항상 큰 바다로 경계를 삼노라. 이른바 큰 바다가 광대하여 한량이 없음을 생각하며, 큰 바다가 매우 깊어서 측량할 수 없음을 생각하며, 큰 바다가 점점 깊고 넓어짐을 생각하며, 큰 바다에 한량없는 보물들이 기묘하게 장엄함을 생각하며, 큰 바다에 한량없는 물이 쌓였음을 생각하며, 큰 바다의 물빛이 같지 않아 헤아릴 수 없음을 생각하여, 큰 바다는 한량없는 중생이 사는 곳인 줄 알며, 큰 바다는 갖가지 엄청나게 몸 큰 중생을 있게 함을 생각하며, 큰 바다는 큰 구름에서 내리는 비를 모두 받아 둠을 생각하며, 큰 바다는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음을 생각하였느니라. “善男子!我住此海門國十有二年,常以大海爲其境界。所謂:思惟大海廣大無量,思惟大海甚深難測,思惟大海漸次深廣,思惟大海無量衆寶奇妙莊嚴,思惟大海積無量水,思惟大海水色不同不可思議,思惟大海無量衆生之所住處,思惟大海容受種種大身衆生,思惟大海能受大雲所雨之雨,思惟大海無增無減。”

선남자여, 내가 생각할 적에 또 이렇게 생각하였으니, 이 세상에는 이 바다보다 더 넓은 것이 있는가, 이 바다보다 더 한량없는 것이 있는가, 이 바다보다 더 깊은 것이 있는가, 이 바다보다 특수한 것이 있는가 하였느니라. “善男子!我思惟時,復作是念:‘世閒之中,頗有廣博過此海不?頗有無量過此海不?頗有甚深過此海不?頗有殊特過此海不?’

선남자여, 내가 이렇게 생각할 적에 이 바다 밑에서 큰 연꽃이 홀연히 솟아나는데, 이길 이 없는[無能勝] 다라니 보배로 줄기가 되고, 폐유리(吠瑠璃) 보배로 연밥이 되고, 염부단금(閻浮檀金)으로 잎이 피고, 침수(沈水)향으로 꽃판이 되고, 마노(碼𥔥)로 꽃술이 되어 아름답게 피어서 바다 위에 가득하게 덮이었다. 백만 아수라왕이 연꽃 줄기를 잡았는데, 백만 마니보배로 장엄한 그물이 위에 덮이고, 백만 용왕이 향수를 비내리고, 백만 가루라왕이 영락과 비단 띠를 둘러서 사방으로 드리우고, 백만 나찰왕은 자비한 마음으로 관찰하고, 백만 야차왕은 공경하며 예배하고, 백만 건달바왕은 갖가지 음악으로 찬탄하며 공양하고, 백만 천왕은 여러 가지 하늘 꽃ㆍ하늘 화만ㆍ하늘 향ㆍ사르는 하늘 향ㆍ바르는 하늘 향ㆍ가루 하늘 향ㆍ하늘 의복ㆍ하늘의 당기ㆍ번기ㆍ일산을 비내리었다. 백만 범천왕은 엎드려 절하고, 백만 정거천(淨居天)은 합장하고 절하며, 백만 전륜왕은 칠보로 장엄하여 공양하고, 백만 바다 맡은 신은 한꺼번에 나와서 공경하고 예배하며, 백만 미광(味光) 마니보배에서는 광명이 두루 비치고, 백만 정복(淨福) 마니보배로 장엄하였으며, 백만 보광(普光) 마니보배로는 청정한 갈무리가 되고, 백만 수승(殊勝) 마니보배는 빛이 찬란하며, 백만 묘장(妙藏)마니보배는 광명이 그지없이 비치고, 백만 염부당(閻浮幢) 마니보배는 차례로 줄을 지었으며, 백만 금강사자 마니보배는 깨뜨릴 수 없이 청정하게 장엄하고, 백만 일장(日藏) 마니보배는 엄청나게 청정하며, 백만 가락(可樂) 마니보배는 가지각색 빛을 갖추고, 백만 여의(如意) 마니보배는 장엄이 끝이 없고 광명이 찬란하게 비치었다. 이렇게 큰 연꽃은 여래가 출세하시는 선근으로 일어났으므로 모든 보살이 믿고 좋아하며, 시방세계에 모두 나타나는데, 눈어리 같은 법에서 났으며, 꿈 같은 법에서 났으며, 청정한 업으로 생겼으며, 다툼이 없는 법문으로 장엄하여 함이 없는 인(印)에 들어갔고, 걸림없는 문에 머물러 시방의 모든 국토에 가득하였으며, 부처님들의 깊고 깊은 경계를 따르는 것이며, 수 없는 백천 겁 동안에 그 공덕을 칭찬하여도 다할 수 없느니라. “善男子!我作是念時,此海之下,有大蓮華忽然出現,以無能勝因陀羅尼羅寶爲莖,吠瑠璃寶爲藏,閻浮檀金爲葉,沈水爲臺,碼碯爲鬚,芬敷布濩,彌覆大海。百萬阿脩羅王執持其莖,百萬摩尼寶莊嚴網彌覆其上,百萬龍王雨以香水,百萬迦樓羅王銜諸瓔珞及寶繒帶周帀垂下,百萬羅剎王慈心觀察,百萬夜叉王恭敬禮拜,百萬乾闥婆王種種音樂讚歎供養,百萬天王雨諸天華,天鬘、天香、天燒香、天塗香、天末香、天妙衣服、天幢幡蓋,百萬梵王頭頂禮敬,百萬淨居天合掌作禮,百萬轉輪王各以七寶莊嚴供養,百萬海神俱時出現恭敬頂禮,百萬味光摩尼寶光明普照,百萬淨福摩尼寶以爲莊嚴,百萬普光摩尼寶爲淸淨藏,百萬殊勝摩尼寶其光赫奕,百萬妙藏摩尼寶光照無邊,百萬閻浮幢摩尼寶次第行列,百萬金剛師子摩尼寶不可破壞淸淨莊嚴,百萬日藏摩尼寶廣大淸淨,百萬可樂摩尼寶具種種色,百萬如意摩尼寶莊嚴無盡光明照耀。此大蓮華,如來出世善根所起,一切菩薩皆生信樂,十方世界無不現前,從如幻法生、如夢法生、淸淨業生,無諍法門之所莊嚴,入無爲印,住無礙門,充滿十方一切國土,隨順諸佛甚深境界,於無數百千劫歎其功德不可得盡。”

내가 보니, 그때 연꽃 위에 여래가 가부하고 앉으셨는데, 몸이 여기서부터 형상 세계 꼭대기까지 이르렀고, 보배 연꽃 자리가 헤아릴 수 없고 도량에 모인 대중도 헤아릴 수 없고 거룩한 모습을 이루심도 헤아릴 수 없고 잘 생긴 모습이 원만함도 헤아릴 수 없고 신통과 변화도 헤아릴 수 없고 빛깔이 청정함도 헤아릴 수 없고 볼 수 없는 정수리도 헤아릴 수 없고 넓고 긴 혀도 헤아릴 수 없고 교묘한 말씀도 헤아릴 수 없고 원만한 음성도 헤아릴 수 없고 끝이 없는 힘도 헤아릴 수 없고 청정한 두려움 없음도 헤아릴 수 없고 광대한 변재도 헤아릴 수 없으며, 또 생각하건대 그 부처님이 지난 옛날에 여러 가지 행을 닦으심도 헤아릴 수 없고 자재하게 도를 이룸도 헤아릴 수 없고 묘한 음성으로 법을 말함도 헤아릴 수 없고 여러 문으로 나타나시어 가지가지로 장엄함도 헤아릴 수 없고 좌우로 보는 것이 차별함도 헤아릴 수 없고 모든 것을 이익하여 다 원만케 함도 헤아릴 수 없느니라. “我時見彼蓮華之上,有一如來結跏趺坐,其身從此上至有頂。寶蓮華座不可思議,道場衆會不可思議,諸相成就不可思議,隨好圓滿不可思議,神通變化不可思議,色相淸淨不可思議,無見頂相不可思議,廣長舌相不可思議,善巧言說不可思議,圓滿音聲不可思議,無邊際力不可思議,淸淨無畏不可思議,廣大辯才不可思議。又念彼佛往修諸行不可思議,自在成道不可思議,妙音演法不可思議,普門示現種種莊嚴不可思議,隨其左右見各差別不可思議,一切利益皆令圓滿不可思議。”

그때 이 여래께서 오른손을 펴서 내 정수리를 만지시고 나에게 넓은 눈 법문[普眼法門]을 연설하시니 모든 여래의 경계를 열어 보이며, 모든 보살의 행을 드러내며, 모든 부처의 묘한 법을 열어 밝히니, 모든 법륜이 다 그 가운데 들었으며, 모든 부처님의 국토를 깨끗이 하고 모든 외도의 삿된 이론을 꺾어 부수고 모든 마의 군중을 멸하여 중생들을 기쁘게 하며, 모든 중생의 마음과 행을 비추고 모든 중생의 근성을 분명히 알아 중생들의 마음을 깨닫게 하였느니라. “時,此如來卽申右手而摩我頂,爲我演說普眼法門,開示一切如來境界,顯發一切菩薩諸行,闡明一切諸佛妙法,一切法輪悉入其中,能淨一切諸佛國土,能摧一切異道邪論,能滅一切諸魔軍衆,能令衆生皆生歡喜,能照一切衆生心行,能了一切衆生諸根,隨衆生心悉令開悟。”

내가 그 여래의 계신 데서 이 법문을 듣고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기억하고 관찰한 것을 어떤 사람이 바닷물로 먹을 삼고 수미산으로 붓을 삼아 이 넓은 눈 법문의 한 품 가운데 한 문(門)이나, 한 문 가운데 한 법이나, 한 법 가운데 한 뜻이나, 한 뜻 가운데 한 구절을 쓴다 하여도 조금도 쓸 수 없거든, 하물며 다할 수 있을까 보냐. “我從於彼如來之所聞此法門,受持讀誦,憶念觀察。假使有人,以大海量墨,須彌聚筆,書寫於此普眼法門,一品中一門,一門中一法,一法中一義,一義中一句,不得少分,何況能盡!” 선남자여, 내가 그 부처님 계신 데서 1천 2백 년 동안에 이 넓은 눈 법문을 받아 가지고, 날마다 들어 지니는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品)을 받아들이고, 고요한 문[寂靜門]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에 나아가고, 그지없는 도는[無邊旋]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에 두루 들어가고, 곳을 따라 관찰하는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분별하고, 위엄과 힘[力]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널리 거둬 가지고, 연꽃 장엄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끌어내고, 청정한 음성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연설하고, 허공장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드러내 보이고, 광명 무더기[光聚]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넓히고, 바다광[海藏] 다라니 광명으로 수없는 품을 해석하였느니라. 어떤 중생이든지 시방에서 오는 하늘이나 하늘 왕이나 용이나 용왕이나 야차나 야차왕이나 건달바나 건달바왕이나 아수라나 아수라왕이나 가루라나 가루라왕이나 긴나라나 긴나라왕이나 마후라가나 마후라가왕이나 사람이나 사람왕이나 범천이나 범천왕이나 이런 이들이 나에게 오면, 내가 그들을 위하여 이 법문을 열어 보이고 해석하고 선양하고 찬탄하여 사랑하고 좋아하게 하며, 이 부처님들의 보살행 광명인 넓은 눈 법문에 들어가 편안히 머물게 하노라. ”善男子!我於彼佛所千二百歲,受持如是普眼法門,於日日中,以聞持陀羅尼光明,領受無數品;以寂靜門陀羅尼光明,趣入無數品;以無邊旋陀羅尼光明,普入無數品;以隨地觀察陀羅尼光明,分別無數品;以威力陀羅尼光明,普攝無數品;以蓮華莊嚴陀羅尼光明,引發無數品;以淸淨言音陀羅尼光明,開演無數品;以虛空藏陀羅尼光明,顯示無數品;以光聚陀羅尼光明,增廣無數品;以海藏陀羅尼光明,辨析無數品。若有衆生從十方來,若天、若天王、若龍、若龍王、若夜叉、若夜叉王、若乾闥婆、若乾闥婆王、若阿脩羅、若阿脩羅王、若迦樓羅、若迦樓羅王、若緊那羅、若緊那羅王、若摩睺羅伽、若摩睺羅伽王若人、若人王、若梵、若梵王,如是一切來至我所,我悉爲其開示解釋、偁揚讚歎,咸令愛樂、趣入、安住此諸佛菩薩行光明普眼法門。”

선남자여, 나는 다만 이 넓은 눈 법문을 알거니와, 저 보살마하살들은 모든 보살행의 바다에 깊이 들어가나니, 그 원력을 따라서 수행하는 연고며, 큰 서원 바다에 들어가나니, 한량없는 세월에 세간에 머무는 연고며, 모든 중생 바다에 들어가나니, 그 마음을 따라 널리 이익케 하는 연고며, 모든 중생의 마음 바다에 들어가나니, 십력과 걸림없는 지혜 광(光)을 내는 연고며, 모든 중생의 근성 바다에 들어가나니, 때를 맞추어 교화하여 다 조복하는 연고니라. 모든 세계 바다에 들어가나니, 본래의 서원을 성취하여 부처님 세계를 깨끗이 장엄하는 연고며, 모든 부처님 바다에 들어가나니 모든 여래께 항상 공양하기를 원하는 연고며, 모든 법 바다에 들어가나니, 지혜로 모두 깨닫는 연고며, 모든 공덕 바다에 들어가나니, 낱낱이 수행하여 구족케 하는 연고며, 모든 중생의 말씀 바다에 들어가나니, 모든 세계에서 바른 법륜을 굴리는 연고며, 내가 어떻게 저러한 공덕의 행을 능히 알고 능히 말하겠는가. “善男子!我唯知此普眼法門。如諸菩薩摩訶薩深入一切菩薩行海,隨其願力而修行故;入大願海,於無量劫住世閒故;入一切衆生海,隨其心樂廣利益故;入一切衆生心海,出生十力無礙智光故;入一切衆生根海,應時教化悉令調伏故;入一切剎海,成滿本願嚴淨佛剎故;入一切佛海,願常供養諸如來故;入一切法海,能以智慧咸悟入故;入一切功德海,一一修行令具足故;入一切衆生言辭海,於一切剎轉正法輪故。而我云何能知能說彼功德行?”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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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출처

大周新譯大方廣佛華嚴入法界品-實叉難陀 6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