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변행(徧行)외도

avatamsakasutra




Note

선재동자(善財童子)의 스승으로 모든 곳에 이르는 보살의 행에 머무르는 법문(安住至一切處菩薩行門)을 베풀었다.

Occurs in

“훌륭하고, 훌륭하다. 선남자여, 나는 모든 곳에 이르는 보살의 행에 편안히 머물렀고, 세간을 두루 관찰하는 삼매의 문을 성취하였고, 의지한 데 없고 지음이 없는 신통의 힘을 성취하였고, 넓은 문 반야바라밀을 성취하였노라. 선남자여, 나는 넓은 세간에서 가지가지 방소(方所)와 가지가지 형상과 가지가지 행과 이해로 온갖 길에 나고 죽나니, 이른바 하늘 길ㆍ용의 길ㆍ야차의 길과, 건달바ㆍ아수라ㆍ가루라ㆍ긴나라ㆍ마후라가ㆍ지옥ㆍ축생의 길이며, 염라왕 세계와 사람과 사람 아닌 이들의 모든 길이니라. 여러 가지 소견에 빠지고 이승을 믿고 대승을 좋아하는 이런 중생들 가운데서 나는 가지가지 방편과 가지가지 지혜의 문으로 이익케 하노라. 혹 모든 세간의 갖가지 기술을 연설하여 온갖 공교한 기술 다라니 지혜를 갖추게 하며, 네 가지로 거두어 주는 방편을 말하여 온갖 지혜의 길을 구족케 하기도 하며, 모든 바라밀을 말하여 온갖 지혜의 지위로 회향케 하기도 하며, 보리심을 칭찬하여 위없는 도의 뜻을 잃지 않게도 하며, 보살의 행을 칭찬하여 부처의 국토를 깨끗이 하고 중생을 제도하려는 소원을 만족케도 하며, 나쁜 짓을 하며 지옥 따위에 빠져 여러 가지 고통 받는 일을 말하여 나쁜 업을 싫어하게도 하며, 부처님께 공양하고 선근을 심으면 온갖 지혜의 과보를 얻는다 말하여 환희한 마음을 내게도 하며, 모든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의 공덕을 찬탄하여, 부처의 몸을 좋아하고 온갖 지혜를 구하게도 하며, 부처님의 위엄과 공덕을 찬탄하여 부처님의 무너지지 않는 몸을 좋아하게도 하며, 부처님의 자유자재한 몸을 찬탄하여 여래의 가릴 수 없는 큰 위덕을 구하게도 하노라. 徧行荅言:“善哉,善哉!善男子,我已安住至一切處菩薩行,已成就普觀世閒三昧門已,成就無依無作神通力,已成就普門般若波羅蜜。善男子,我普於世閒種種方所ㆍ種種形貌ㆍ種種行解ㆍ種種歿生一切諸趣,所謂天趣ㆍ龍趣ㆍ夜叉趣ㆍ乾闥婆ㆍ阿脩羅ㆍ迦樓羅ㆍ緊那羅ㆍ摩睺羅伽ㆍ地獄ㆍ畜生ㆍ閻羅王界ㆍ人ㆍ非人等一切諸趣,或住諸見,或信二乘,或復信樂大乘之道,如是一切ㆍ諸ㆍ衆生中,我以種種方便ㆍ種種智門,而爲利益,所謂或爲演說一切世閒種種技藝,令得具足一切巧術陀羅尼智;或爲演說四攝方便,令得具足一切智道;或爲演說諸波羅蜜,令其迴向一切智位;或爲偁讚大菩提心,令其不失無上道意;或爲偁讚諸菩薩行,令其滿足淨佛國土度衆生願;或爲演說造諸惡行受地獄等種種苦報,令於惡業深生厭離;或爲演說供養諸佛,種諸善根,決定獲得一切智果,令其發起歡喜之心;或爲讚說一切如來應正等覺所有功德,令樂佛身求一切智;或爲讚說諸佛威德,令其願樂佛不壞身,或爲讚說佛自在身,令求如來無能映蔽大威德體

Same as

불전에서 묘사되는 용모

성 동쪽에 산이 있으니 이름이 선득(善得)이었다. 밤중쯤 되어 선재동자가 산꼭대기를 보니 초목과 바위에 광명이 환하게 비추어 마치 해가 처음 뜨는 듯하였다. 이것을 보고 기쁜 마음으로 이렇게 생각하기를 ‘내가 아마 여기서 선지식을 만나려나 보다’ 하고, 성에서 나와 산으로 올라갔다. 이 외도가 산 위의 평탄한 곳에서 천천히 거니는데, 생긴 모습이 원만하고 위엄과 광채가 찬란하여 대범천왕으로도 미칠 수 없으며, 십천의 범천들이 호위하고 있었다.

城東有山,名曰善得。善財童子,於中夜時,見此山頂,草樹巖巘,光明照耀,如日初出。見此事已,生大歡喜,作是念言:‘我必於此,見善知識。’便從城出,而登彼山,見此外道,於其山上,平坦之處,徐步經行。色相圓滿,威光照耀,大梵天王所不能及,十千梵衆之所圍遶

문헌 출처

大周新譯大方廣佛華嚴入法界品-實叉難陀 67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