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한슬기의지평

avatamsakasutra

Note

한역으로 선혜지(彗地), 혜광지(慧光地), 선상지(善相地), 선재의지(善哉意地), 선근지(善根地) 등으로 번역된다. 용수는 '지혜의 움직임이 밝아져서 유연함이 탁월하기 때문에 선혜지이다.'라고 한다. 설법교화가 자유자재로우며, 훌륭하게 교화하는 단계의 지평이다. 이 지평에서 뭇삶에게는 오염된 행위가 밭과 같고, 갈애는 물이고, 무지는 덮개인데 그것들로 인해 의식의 종자가 자라서, 그들은 열반을 기뻐하지 않으며, 탐욕적인 마음을 일으키는데 비해서, 보살은 일체의 삶에 대하여 분명히 알고, 존재와 인식의 세계의 특징 등을 모두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무량무변한 세계에서 무한소의 터럭 끝의 세계에서 무량무변의 여래가 무애자재한 설법을 하는 것을 집약한 총지(摠持)를 얻게 되고, 분석적인 앎인 무애해(無碍解)를 얻어 설법교화가 자재하고, 힘에 의한 초월의 길(力波羅蜜)을 성취한다. 여기서 보살은 한 찰나에 일체 뭇삶을 기쁘게 하는 그러한 지혜의 빛을 결정하는 변재를 계발하여, 무한히 광대하고 불가사의한 부처님 세계를 현성시킨다.[1]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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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연구)네트워크 관계망 표현 예시

문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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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재성, 『십지경-오리지널화엄경』, 한국빠알리성전협회, 2013, 870-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