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취보살(正趣菩薩)"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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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선재동자(善財童子)]]의 스승으로 [[보살의 크게 가엾이 여기는 행의 법문(菩薩大悲行門)]]을 베풀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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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취보살이 말하였다. | ||
+ | “선남자여, 나는 동방 묘장(妙藏) 세계의 보승생(普勝生)부처님 계신 데로부터 이 세계에 왔으며, 그 부처님 처소에서 이 법문을 얻었고, 거기서 떠난 지는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겁을 지냈느니라. | ||
+ | 낱낱 찰나마다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걸음을 걸었고, 낱낱 걸음마다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세계의 티끌 수 부처 세계를 지나 왔는데, 낱낱 부처 세계마다 모두 들어가서 그 부처님께 아름다운 공양거리로 공양하였으니, 그 공양거리는 모두 위없는 마음으로 이룬 것이며, 지음이 없는 법으로 인정한 것이며, 여러 여래께서 인가한 것이며, 모든 보살이 찬탄하는 것이니라. | ||
+ | 선남자여, 나는 또 저 세계의 모든 중생을 보고 그 마음을 다 알며 그 근성을 다 알고, 그들의 욕망과 이해를 따라서 몸을 나타내어 법을 말하는데, 광명을 놓기도 하고 재물을 보시하기도 하여 가지가지 방편으로 교화하고 조복하여 조금도 쉬지 아니하였노라. | ||
+ | 동방에서와 같이 남방ㆍ서방ㆍ북방과 네 간방과 상방ㆍ하방에서도 그와 같이 하였느니라. | ||
+ | 正言:“善男子,我從東方妙藏世界普勝生佛所,而來此土,於彼佛所,得此法門,從彼發來已,經不可說不可說佛剎微塵數劫,一一念中,擧不可說不可說佛剎微塵數步,一一步,過不可說不可說世界微塵數佛剎,一一佛剎,我皆徧入,至其佛所,以妙供具,而爲供養。此諸供具,皆是無上心所成,無作法所印,諸如來所忍,諸菩薩所歎。善男子,我又普見彼世界中,一切衆生,悉知其心,悉知其根,隨其欲解,現身說法,或放光明,或施財寶,種種方便,教化調伏,無有休息。如從東方,南西北方ㆍ四維上下,亦復如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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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전에서 묘사되는 용모== | ==불전에서 묘사되는 용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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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출처== | ==문헌 출처== | ||
− | + | [https://kabc.dongguk.edu/content/view?itemId=ABC_IT&cate=bookName&depth=3&upPath=C&dataId=ABC_IT_K0080_T_068 大周新譯大方廣佛華嚴入法界品-實叉難陀 68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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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1일 (수) 21:54 기준 최신판
인물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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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인물 |
국문 이름 | 정취보살 |
범어 이름 | ananyagāmī |
한문 이름 | 正趣菩薩 |
별칭 | |
출현 경전 | 大方廣佛華嚴經卷第六十八 |
인물 지식관계망 | 지식관계망 |
제자 | 선재동자(善財童子) |
설법 법문 | 보살의 크게 가엾이 여기는 행의 법문(菩薩大悲行門) |
용모 |
Note
선재동자(善財童子)의 스승으로 보살의 크게 가엾이 여기는 행의 법문(菩薩大悲行門)을 베풀었다.
Occurs in
정취보살이 말하였다. “선남자여, 나는 동방 묘장(妙藏) 세계의 보승생(普勝生)부처님 계신 데로부터 이 세계에 왔으며, 그 부처님 처소에서 이 법문을 얻었고, 거기서 떠난 지는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겁을 지냈느니라. 낱낱 찰나마다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걸음을 걸었고, 낱낱 걸음마다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세계의 티끌 수 부처 세계를 지나 왔는데, 낱낱 부처 세계마다 모두 들어가서 그 부처님께 아름다운 공양거리로 공양하였으니, 그 공양거리는 모두 위없는 마음으로 이룬 것이며, 지음이 없는 법으로 인정한 것이며, 여러 여래께서 인가한 것이며, 모든 보살이 찬탄하는 것이니라. 선남자여, 나는 또 저 세계의 모든 중생을 보고 그 마음을 다 알며 그 근성을 다 알고, 그들의 욕망과 이해를 따라서 몸을 나타내어 법을 말하는데, 광명을 놓기도 하고 재물을 보시하기도 하여 가지가지 방편으로 교화하고 조복하여 조금도 쉬지 아니하였노라. 동방에서와 같이 남방ㆍ서방ㆍ북방과 네 간방과 상방ㆍ하방에서도 그와 같이 하였느니라. 正言:“善男子,我從東方妙藏世界普勝生佛所,而來此土,於彼佛所,得此法門,從彼發來已,經不可說不可說佛剎微塵數劫,一一念中,擧不可說不可說佛剎微塵數步,一一步,過不可說不可說世界微塵數佛剎,一一佛剎,我皆徧入,至其佛所,以妙供具,而爲供養。此諸供具,皆是無上心所成,無作法所印,諸如來所忍,諸菩薩所歎。善男子,我又普見彼世界中,一切衆生,悉知其心,悉知其根,隨其欲解,現身說法,或放光明,或施財寶,種種方便,教化調伏,無有休息。如從東方,南西北方ㆍ四維上下,亦復如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