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보현보살(普賢菩薩)"의 두 판 사이의 차이

avatamsakasu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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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입법계품 등장인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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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ngtree-buddha-statue-icon-simple-style-png-image 1807720.jpg|섬네일|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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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025674.jpg|섬네일|[https://www.narahaku.go.jp/collection/1009-0.html 絹本著色普賢菩薩像, 奈良国立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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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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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 2~3줄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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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동자(善財童子)]]가 [[보현보살]]의 중중무진한 세계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고 끝내  [[보현보살]]의 행원을 얻도록 조력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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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동귀집』권하(대정장48, p.987b19)에 “바라밀이라는 지혜의 노를 갖추고, 대반야라는 자비의 배를 타고, 삼유(三有)라는 고통의 나루터를 넘어서, 보현이라는 서원의 바다에 들어가고, 법계의 태풍을 건너서 열반의 큰 성에 들어간다. 備波羅蜜之智輯駕大般若之慈航越三有之苦津 入普賢之願海渡法界之飄 置涅樂之大城”, 『왕생집』권상본에 “하나의 진실한 도를 듣고 보현의 원해에 들어간다. 聞一實道 天普賢之願海, 80권본 『화엄경』 권1(대정장10, p.2b10)에 “항상 얻은 바의 보현의 원해로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지혜의 몸을 구족하게 한다" 또한 광대한 행원을 세우고 실천하기 때문에 대행보현보살(大行普賢菩薩)이라고 한다.<ref>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2~27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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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입법계품에서는 금강장 보리도량(金剛藏菩提場), 서다림 급고독원(給孤獨園)에 머무른 것으로 묘사되나, 보현보살은 항상 동방의 보위덕상왕부처님의 처소에 머무르고 있다고 『신화엄경론』에서 밝히고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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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엄경론』 권4(대정장36, p.745a28)에 "보현보살이 항상 동방의 보위덕상왕부처님의 처소에 머무는 것은 만행(萬行)을 실천하는 것을 보배로 삼고 이 행으로 말미암아 그 위덕이 완성된다는 뜻을 밝히기 때문이다. 행을 갖추면 법보로 된 몸이 자재하고, 위엄있는 덕을 갖추고 두려움이 없이 자재한 왕이 된다. 행을 갖추지 못하면 두려움의 대상이 남아 있어서, 설령 높은 자리에 머문다고 해도 왕이 될 수는 없으니, 두려움의 대상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문수사리와 함께 모두 동방에 머무는 것은 법신과 지신, 이와 사, 체와 용이 본래 하나이기 때문이고 본래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普賢菩薩 常居東方 寶威德上王佛所者 明萬行爲寶以此行故成其威德若具行者以法寶身自在也威德無畏自在為王若不具行者皆有所畏設居高位不得為王為有所畏故與文殊師利同在東方者為法身智身理事體用本自一故 本無二故”라고 하였다.<ref>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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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여래(寶藏如來)가 과거의 보현보살에게 수기를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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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보살과 보장여래(寶藏如來)의 수기] 『비화경』에 따르면 보현보살은 무쟁왕(無靜王)의 여덟 번째 왕자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 무쟁왕 그리고 여러 형제들과 함께 보리심을 일으켜 보장여래로부터 수기(授記)를 받았다. 이때 무쟁왕은 아미타불이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았고, 민도는 이름을 보현이라 고치고, 다시 지강후자재상왕(智剛自在相王)이라는 명호의 부처님이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았다. </ㅠ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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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경』권4 「제보살본수기품 諸菩薩本授記品」(대정장3, p.19269)에 “그때 부처님께서 아구미에게 말씀하셨다. 훌륭하구나, 훌륭하구나, 선남자야. 너는 이제 세계를 사면(四面)에서 둘러싼 일만 개의 불국토를 청정하게 장엄하고 다시 미래세에 마땅히 한량없는 중생을 교화하여 그 마음을 청정하게 하고, 한량없고 끝없는 모든 부처님께 공양할 것이니, 선남자야, 이런 인연으로 이제 네 이름을 고쳐서 보현이라 한다. 미래세에 첫 번째로 항하의 모래알처럼 많은 아승기겁을 지나고, 두 번째로 항하의 모래알처럼 많은 아승기겁의 말후분(末後分)에 들어가, 여기에서 북쪽으로 60개에 달하는 항하의 모래알처럼 많은 불토를 지나면 지수선정공덕(知水善淨功德)이라는 세계가 있을 것이니, 네가 거기서 아누다라삼막삼보리를 이루고, 명호를 지강후자재상왕 여래 · 응공·정편지 · 명행족·선서 · 세간해 · 무상사 · 조어장부 · 천인사 · 불 · 세존이라 할 것이다. 時 世尊讚阿彌具言善哉善哉善男子汝今世界周四面一萬佛土 清莊嚴於未來世復當教化無量眾生令心清淨復當供養無量無邊諸佛世尊善男子以是故今改汝字名為普賢於未來世過一恒河沙等阿僧祇劫入第二恒河沙等阿僧祇劫末後分中於北方界去此世界過六十恒河沙等佛土有世界名知水善淨功德汝當於中成阿耨多羅三藐三菩提號智剛吼自在相王如來應供正遍知明行足善逝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佛 世尊”이라고 하였다.<ref>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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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계품(入法界品):보현은 법계, 문수는 들어가는(入) 반야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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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일승십현문』(대정장45, p.514b3)에 문수도 또한 인행(因行)인 지혜를 행하는 사람인데, 보현만을 인분(因分)에 포섭시킨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다음과 같이 답변한다. '보리심의 시작은 지혜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원만해지는 것은 꼭맞아 떨어지고 두루함에 있기 때문에, 문수를 숨기고 보현을 밖으로 드러내는것이다. 問 文殊 亦是因人 故 但言普賢 是其因人耶 答雖復始起發於妙慧圓滿在於稱周是故隱於文殊獨言普也 亦可 文殊普賢 據其始終 通明緣起也, 문수도 또한인분에 속하지만, 지혜의 완성은 보현의 자비에 의해 비로소 완성되기 때문에 보현을 대표로 내세운 것임을 밝힌 것이다. 곧 『화엄경』의 실질적 구도는 문수의 지혜와 보현의 자비가 원만하게 구족됨으로써 비로자나불과 같은 경계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f>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4~27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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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탐현기』권18(대정장35, p.441c26)에 “이름 가운데 먼저 상수(上首) 두 보살을 드는데, 이것은 이 두 보살이 일체중생을 두루 교화하는 화주(化主)이신 부처님을 돕기 때문이다. 풀이하는데 세 가지 뜻이 있다. 첫째 보현은 법계문에 해당하니 들어가는 대상이 된다. 문수는 반야문에 해당하니 보현에 들어가는 주체가 된다. 그 입법계를 나타내기 때문에 두 이름을 거론하였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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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보현은 삼매에 자유자재하고 문수는 반야에 자유자재하다. 셋째 보현은 광대한 뜻을 밝히고 문수는 매우 깊은 뜻을 밝힌다. 깊음과 넓이가 하나의 짝을 이루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두 보살을 상수로 들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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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中 先標上首二人以其是助化主战釋有三義普賢當法界門是所入也文殊當般若門是能入也表其入法界故二 普賢三味自在文殊般若自在三普賢明廣大之義文殊明起深之義 深廣一對故 標上首", 『화엄경소』 권49(대정장35.p.87269)에 “문수의 대지(大智)는 드러내는 주체가 되고, 보현의 법계는 드러나는 대상이 되어, 함께 비로자나의 출현을 성취하며, 또한 해(解)와 행(行)이 만족되어 있기 때문에 불(佛)이 출현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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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文殊大智爲能顯普賢法界為所顯共成見盧遮那之出現故亦是解行滿故佛出現也"라고 하였다. 두 보살은 모든 보살의 상수(上首)보살이 되어, 항상 부처님께서 중생을 교화하여 이익을얻도록 하는 것을 돕는다. 보현이라는 명칭은 이 보살의신상(身相)과 공덕이 모든 곳에 두루 있되 순수하고 미묘하며 선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ref>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2~273</ref>
  
==Occurs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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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보살과 화엄경의 관계, 그리고 보현행원품===
  
특정인물이 등장하거나 언급되는 불전과 불전의 문장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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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보살과 『화엄경』, 『보현십대원』 『화엄경』의 「여래출현품 如來出現品」은 여래의 입에서 나온 광명을 받아 보현보살이 이를 설하는 형식을 취한다. 본경의 앞부분에서 보현은 옛날 비로자나부처님 밑에서 보살행을 닦던 보살들의 대표자로서 비로자나여래가 현현하는 화장장엄세계해(華藏莊嚴世界海)가 의미하는 것을 설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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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입법계품 入法界品」에서 선재는 가장 마지막으로 보현보살을 방문하여 질문을 하고 보현은 그를 위해 법계를 열어 보인다. 이렇게 보현은 『화엄경』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며 여래를 대신하여 화엄의 세계를 제시한다. 그러므로 사실상 『화엄경』을 설한 이는 보현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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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에서 선재동자가 마지막으로 만나 구도를 완성하는 것으로 설정된 보살이 바로 보현이다. 대승불교에서 서원은 중요한 역할을 하여, 모든 보살이 동일하게 세우는 서원으로 사흥서원(四弘誓願)<ref>“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 불도무상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사홍서원(四弘誓願))]</ref>이 있고, 이와 별도로 여러 보살이 개별적으로 세우는 서원도 있다. 전자를 총원(總願), 후자를 별원(願)이라 한다. <ref>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2~27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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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별원은 아미타불이 인위(因位)에서 발한 48원(願)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보현보살에게도 별도로 세운 서원이 있는데, 이를 보현십대원(普賢十大願)이라 한다. 40권본 『화엄경』 권40 「보현행원품 普賢行願品」(대정장10, p.844b17)에 따르면 열 가지란 다음과 같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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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모든 부처님께 예배드리고 공경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禮敬諸佛), 둘째 부처님을 칭찬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稱讚如來), 셋째 널리 공양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廣修供養), 넷째 업장을 참회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悔業障), 다섯째 다른 사람이 쌓은 공덕을 따라서 기뻐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隨喜功德), 여섯째 법륜을 굴려줄 것을 청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轉法輪), 일곱째 부처님께서 세상에 머물러 주실 것을 청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佛住世), 여덟째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기를 그치지 않는 것(常隨佛學), 아홉째 항상 중생의 소망을 따르기를 그치지 않는 것(恒順衆生), 열째 자신이 쌓은 모든 공덕을 두루 일체중생에게 회향하는 것(普皆回向) 등이다.<ref>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2~27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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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 열 가지 서원을 받아지니거나 읽거나 외우거나 한 게송이라도 서사한다.면,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질 정도의 죄업도 소멸되고, 모든 해로운 것들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죽어서는 극락정토에 왕생하여 아미타부처님께 미래세에 부처님이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고, 그 후 또한 성불하여 중생을 제도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 십대원은 모든 보살의 행원의 대표가 되기 때문에 '보현의 원해(願海)'라고 하고, 모든 보살이 발심수행(發心修行)하는 것을 보현의 원해에 들어간다고 한다. <ref>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2~273</ref>
  
 
==Same as==
 
==Same as==
다른 사전에서 정의한 문수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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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uthority.dila.edu.tw/person/ 佛學規範資料庫 人名規範檢索 普賢菩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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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는 이하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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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普賢菩薩(pǔ xián pú sà)引用網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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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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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別名 Alternative N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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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梵文 (羅馬轉寫)] Samantabhadra,Viśvabhad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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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藏文 (羅馬轉寫)] Kun tu bzang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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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正體中文] 三曼多跋陀羅菩薩,三曼陀跋陀菩薩,邲輸颰陀菩薩,遍吉(biàn jí),賢勝,徧吉,邲輸跋陀,大行菩薩(dà xíng pú sà),智剛吼自在相王如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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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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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規範碼 ID No :A00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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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人名群組 Person Group:華嚴三聖;十二大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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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舊編碼:G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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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朝代 Dynasty:沒有給定朝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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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是否為歷史人物 Historical Person: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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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註解(精簡) Notes(simple):佛教四大菩薩(觀音、文殊、地藏、普賢)之一。與文殊菩薩為釋迦如來之脅侍,即文殊駕獅子侍如來之左側,普賢乘白象侍右側。以此菩薩之身相及功德遍一切處,純一妙善,故稱普賢。又普賢十大願為一切菩薩行願之標幟,故亦稱普賢之願海。以此菩薩之廣大行願,一般稱為大行普賢菩薩。 (佛百:4237.1;佛光:5002;g049p0004)
 +
</br>SameAs:
 +
</br>Wikidata:
 +
</br>https://www.wikidata.org/wiki/Q868306
 +
</br>
 +
</br>Occurs in:
 +
</br>CBETA T50n2059_p0369b17 梁高僧傳: 釋僧苞傳
 +
</br>CBETA T50n2059_p0372c10 梁高僧傳: 釋道溫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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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59_p0379a26 梁高僧傳: 釋慧基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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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59_p0407b13 梁高僧傳: 釋普明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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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0_p0514b15 唐高僧傳: 釋吉藏傳 { 普賢菩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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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0_p0541b15 唐高僧傳: 釋法常傳 { 普賢菩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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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0_p0680c17 唐高僧傳: 釋普濟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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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0_p0689a01 唐高僧傳: 釋法誠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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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0_p0699c09 唐高僧傳: 釋慧雲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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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1_p0737a27 宋高僧傳: 澄觀傳 { 普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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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1_p0737b01 宋高僧傳: 釋澄觀傳 { 普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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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1_p0843a18 宋高僧傳: 神英傳 { 普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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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1_p0844a25 宋高僧傳: 法照傳 { 普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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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1_p0865a27 宋高僧傳: 大行傳 { 普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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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1_p0882c08 宋高僧傳: 海雲傳 { 普賢菩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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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1_p0882c17 宋高僧傳: 海雲傳 { 普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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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2_p0903b03 明高僧傳: 釋蒙潤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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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2_p0917b03 明高僧傳: 釋法泰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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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2_p0926b28 明高僧傳: 釋應端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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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2_p0928b04 明高僧傳: 釋蘊能傳 { 普賢菩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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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2_p0933b26 明高僧傳: 釋禪惠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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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T50n2063_p0938a14 比丘尼傳: 道瓊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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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X77n1524_p0375b17 補續高僧傳: 本如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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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X77n1524_p0377c22 補續高僧傳: 靈炤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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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X77n1524_p0379a06 補續高僧傳: 淨梵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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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X77n1524_p0492c24 補續高僧傳: 長蘆賾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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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X77n1524_p0515b13 補續高僧傳: 真來佛子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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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BETA X77n1524_p0530a13 補續高僧傳: 示應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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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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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g008p0044(重修普陀山志) { 普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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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g077p0004(九華山志 ) { 普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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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g081p0004(清涼山志) { 普賢 }
 +
</br>g017p0064(玉岑山慧因高麗華嚴教寺志) { 普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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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g086p0020(黃檗山誌) { 普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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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g089p0034(天台山方外志) { 普賢 }
 +
</br>g009p0004(普陀洛迦新志) { 普賢 }
 +
</br>g009p0007(普陀洛迦新志) { 普賢菩薩 }
 +
</br>g049p0003(峨眉山志) { 賢勝 }
 +
</br>g043p0048(寒山寺志) { 普賢 }
 +
</br>g010p0050(明州阿育王山志) { 普賢 }
 +
</br>g011p0733(明州阿育王山續志) { 普賢 }
 +
</br>g049p0004(峨眉山志) { 普賢 }
 +
</br>g049p0004(峨眉山志) { 徧吉 }
 +
</br>g049p0000a(峨眉山志) { 普賢菩薩 }
 +
</br>g008p0520(重修普陀山志) { 大士 }
 +
</br>g049p0061(峨眉山志) { 邲輸跋陀 }
 +
</br>g081p0018(清涼山志) { 普賢菩薩 }
 +
</br>g032p0148(徑山志) { 普賢 }
 +
</br>g077p0061(九華山志 ) { 普賢菩薩 }
 +
</br>g077p0004(九華山志 ) { 徧吉 }
 +
</br>g032p0602(徑山志) { 普賢大士 }
 +
</br>g049p0243(峨眉山志) { 大行菩薩 }
 +
</br>g049p0066(峨眉山志) { 智剛吼自在相王如來 }
 +
</br>g049p0260(峨眉山志) { 普賢大士 }
  
 
==불전에서 묘사되는 용모==
 
==불전에서 묘사되는 용모==
입법계품에서 묘사하는 인물의 용모
+
보현보살의 형상에 대해서는 『법화경』「보현보살권발품 普賢菩薩斷發品」에 상세하게 설해져 있다. </br>
 +
『법화경』 권7 (대정장9, p.6169)에 “부처님이시여, 만약후세 후오백세(불멸 2,500년 후인 말세를 가리킴)의 흐리고 나쁜 세상에 태어난 비구·비구니 · 우바새· 우바이들로서 구하고 찾는 이, 받아 지니는 이, 독송하는이, 베껴쓰는 이들이 『법화경』을 닦아 익히고자 하면,삼칠일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진해야 하며, 삼칠일을 모두 채우고 나면, 제가 여섯 개의 어금니를 가진 흰코끼리를 타고, 한량없는 보살들에게 둘러싸여, 모든 중생이 보기 좋아하는 몸으로 그 사람의 앞에 나타나서,법을 설하고 가르침을 보이며 이익되게 하고 기쁘게 하고, 또한 다시 다라니신주를 주겠습니다. 이 다라니를얻음으로 말미암아 사람 아닌 것(곧 귀신 등)으로 능히 파괴할 자가 있지 않고, 또한 여인들의 유혹도 받지 않으며, 저도 또한 몸소 이 사람을 수호하겠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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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尊若後世後五百歲濁惡世中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求索者受持者讀誦者書寫者欲修習是法華經於三七日中應一心精進滿三七日已我當乘六牙白象與無量菩薩而自圍繞以一切眾生所喜見身現其人前而為說法示教利喜亦復與其陀羅尼咒得是陀羅尼故無有非人能破壞者亦不爲女人之所感亂 我身 亦自常護是人”고 하였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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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보살상이 대부분 여섯 개의 어금니를 가진 흰코끼리를 타고 결가부좌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는 이상과 같다. 이렇게 『법화경』에 의지한 수행자를 보호하는 역할로 묘사되고 있지만, 본래 『법화경』의 대표적 보살은 관세음보살이며 보현보살은 『화엄경』의 대표적 보살이다. <ref>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2~273</ref>
  
==Occurs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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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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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 특집 보현행원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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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한,중,일 불교 우호 교류회의 한국대회 기념공연 교성곡 보현행원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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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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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현眞普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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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보현의 경계. 한 찰나의 마음에 차별의 광명이 없는 경지를 지시하는 말. 『임제록』(대정장47, p.498c27)에 "오대산에 문수가 없다. 그대는 문수를 알고자 하는가? 단지 그대 눈앞에서 활용하는 자리에서 항상 분별하지 않고 언제나 의심하지 않으면 이것이 바로 살아 있는 문수이다. 그대 한 찰나의 마음에 차별의 광명이 없으면 가는 곳마다 모두 참된 보현이다. 그대 한 찰나의 마음이 스스로 속박을 풀 수 있으면 가는 곳마다 해탈이니 이것이 관음이다. 五臺山無文殊 爾欲識文殊麼 秖爾目前用處 始終不異 處處不疑 此箇是活文殊 爾一念心無差別光 處處總是真普賢 儞一念心自能解縛 隨處解脫 此是觀音"라고 하였다.『臨濟錄』.
  
 
==문헌 출처==
 
==문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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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abc.dongguk.edu/content/view?itemId=ABC_IT&cate=bookName&depth=3&upPath=C&dataId=ABC_IT_K0080_T_080 大周新譯大方廣佛華嚴入法界品-實叉難陀 80권]
*참고: 불학규범 인물용례사전
 
文殊菩薩(wén shū pú sà)
 
*용모:
 
*別名 Alternative Names:
 
*[正體中文]
 
*[藏文 (羅馬轉寫)] 'jam dpal
 
*[梵文 (羅馬轉寫)] Mañjuśrī
 
* 朝代 Dynasty:沒有給定朝代;
 
* 籍貫 From:
 
* 是否為歷史人物 Historical Person:
 
* 註解(精簡) Notes(simple):
 
* SameAs: Wikidata- https://www.wikidata.org/wiki/Q471696
 
*Occurs in:해당 표제어가 언급된 불경 DB 예문- 예문정보 하이퍼링크
 

2021년 8월 3일 (화) 09:18 기준 최신판




Note

선재동자(善財童子)보현보살의 중중무진한 세계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고 끝내 보현보살의 행원을 얻도록 조력했다.
『만선동귀집』권하(대정장48, p.987b19)에 “바라밀이라는 지혜의 노를 갖추고, 대반야라는 자비의 배를 타고, 삼유(三有)라는 고통의 나루터를 넘어서, 보현이라는 서원의 바다에 들어가고, 법계의 태풍을 건너서 열반의 큰 성에 들어간다. 備波羅蜜之智輯駕大般若之慈航越三有之苦津 入普賢之願海渡法界之飄 置涅樂之大城”, 『왕생집』권상본에 “하나의 진실한 도를 듣고 보현의 원해에 들어간다. 聞一實道 天普賢之願海, 80권본 『화엄경』 권1(대정장10, p.2b10)에 “항상 얻은 바의 보현의 원해로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지혜의 몸을 구족하게 한다" 또한 광대한 행원을 세우고 실천하기 때문에 대행보현보살(大行普賢菩薩)이라고 한다.[1]
화엄경 입법계품에서는 금강장 보리도량(金剛藏菩提場), 서다림 급고독원(給孤獨園)에 머무른 것으로 묘사되나, 보현보살은 항상 동방의 보위덕상왕부처님의 처소에 머무르고 있다고 『신화엄경론』에서 밝히고 있다.
『신화엄경론』 권4(대정장36, p.745a28)에 "보현보살이 항상 동방의 보위덕상왕부처님의 처소에 머무는 것은 만행(萬行)을 실천하는 것을 보배로 삼고 이 행으로 말미암아 그 위덕이 완성된다는 뜻을 밝히기 때문이다. 행을 갖추면 법보로 된 몸이 자재하고, 위엄있는 덕을 갖추고 두려움이 없이 자재한 왕이 된다. 행을 갖추지 못하면 두려움의 대상이 남아 있어서, 설령 높은 자리에 머문다고 해도 왕이 될 수는 없으니, 두려움의 대상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문수사리와 함께 모두 동방에 머무는 것은 법신과 지신, 이와 사, 체와 용이 본래 하나이기 때문이고 본래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普賢菩薩 常居東方 寶威德上王佛所者 明萬行爲寶以此行故成其威德若具行者以法寶身自在也威德無畏自在為王若不具行者皆有所畏設居高位不得為王為有所畏故與文殊師利同在東方者為法身智身理事體用本自一故 本無二故”라고 하였다.[2]

보장여래(寶藏如來)가 과거의 보현보살에게 수기를 주다

[보현보살과 보장여래(寶藏如來)의 수기] 『비화경』에 따르면 보현보살은 무쟁왕(無靜王)의 여덟 번째 왕자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 무쟁왕 그리고 여러 형제들과 함께 보리심을 일으켜 보장여래로부터 수기(授記)를 받았다. 이때 무쟁왕은 아미타불이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았고, 민도는 이름을 보현이라 고치고, 다시 지강후자재상왕(智剛自在相王)이라는 명호의 부처님이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았다. </ㅠㄱ> 『비화경』권4 「제보살본수기품 諸菩薩本授記品」(대정장3, p.19269)에 “그때 부처님께서 아구미에게 말씀하셨다. 훌륭하구나, 훌륭하구나, 선남자야. 너는 이제 세계를 사면(四面)에서 둘러싼 일만 개의 불국토를 청정하게 장엄하고 다시 미래세에 마땅히 한량없는 중생을 교화하여 그 마음을 청정하게 하고, 한량없고 끝없는 모든 부처님께 공양할 것이니, 선남자야, 이런 인연으로 이제 네 이름을 고쳐서 보현이라 한다. 미래세에 첫 번째로 항하의 모래알처럼 많은 아승기겁을 지나고, 두 번째로 항하의 모래알처럼 많은 아승기겁의 말후분(末後分)에 들어가, 여기에서 북쪽으로 60개에 달하는 항하의 모래알처럼 많은 불토를 지나면 지수선정공덕(知水善淨功德)이라는 세계가 있을 것이니, 네가 거기서 아누다라삼막삼보리를 이루고, 명호를 지강후자재상왕 여래 · 응공·정편지 · 명행족·선서 · 세간해 · 무상사 · 조어장부 · 천인사 · 불 · 세존이라 할 것이다. 時 世尊讚阿彌具言善哉善哉善男子汝今世界周四面一萬佛土 清莊嚴於未來世復當教化無量眾生令心清淨復當供養無量無邊諸佛世尊善男子以是故今改汝字名為普賢於未來世過一恒河沙等阿僧祇劫入第二恒河沙等阿僧祇劫末後分中於北方界去此世界過六十恒河沙等佛土有世界名知水善淨功德汝當於中成阿耨多羅三藐三菩提號智剛吼自在相王如來應供正遍知明行足善逝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佛 世尊”이라고 하였다.[3]

입법계품(入法界品):보현은 법계, 문수는 들어가는(入) 반야지혜

『화엄일승십현문』(대정장45, p.514b3)에 문수도 또한 인행(因行)인 지혜를 행하는 사람인데, 보현만을 인분(因分)에 포섭시킨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다음과 같이 답변한다. '보리심의 시작은 지혜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원만해지는 것은 꼭맞아 떨어지고 두루함에 있기 때문에, 문수를 숨기고 보현을 밖으로 드러내는것이다. 問 文殊 亦是因人 故 但言普賢 是其因人耶 答雖復始起發於妙慧圓滿在於稱周是故隱於文殊獨言普也 亦可 文殊普賢 據其始終 通明緣起也, 문수도 또한인분에 속하지만, 지혜의 완성은 보현의 자비에 의해 비로소 완성되기 때문에 보현을 대표로 내세운 것임을 밝힌 것이다. 곧 『화엄경』의 실질적 구도는 문수의 지혜와 보현의 자비가 원만하게 구족됨으로써 비로자나불과 같은 경계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4] 『화엄경탐현기』권18(대정장35, p.441c26)에 “이름 가운데 먼저 상수(上首) 두 보살을 드는데, 이것은 이 두 보살이 일체중생을 두루 교화하는 화주(化主)이신 부처님을 돕기 때문이다. 풀이하는데 세 가지 뜻이 있다. 첫째 보현은 법계문에 해당하니 들어가는 대상이 된다. 문수는 반야문에 해당하니 보현에 들어가는 주체가 된다. 그 입법계를 나타내기 때문에 두 이름을 거론하였다.
둘째 보현은 삼매에 자유자재하고 문수는 반야에 자유자재하다. 셋째 보현은 광대한 뜻을 밝히고 문수는 매우 깊은 뜻을 밝힌다. 깊음과 넓이가 하나의 짝을 이루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두 보살을 상수로 들었다.
名中 先標上首二人以其是助化主战釋有三義普賢當法界門是所入也文殊當般若門是能入也表其入法界故二 普賢三味自在文殊般若自在三普賢明廣大之義文殊明起深之義 深廣一對故 標上首", 『화엄경소』 권49(대정장35.p.87269)에 “문수의 대지(大智)는 드러내는 주체가 되고, 보현의 법계는 드러나는 대상이 되어, 함께 비로자나의 출현을 성취하며, 또한 해(解)와 행(行)이 만족되어 있기 때문에 불(佛)이 출현한다.
以文殊大智爲能顯普賢法界為所顯共成見盧遮那之出現故亦是解行滿故佛出現也"라고 하였다. 두 보살은 모든 보살의 상수(上首)보살이 되어, 항상 부처님께서 중생을 교화하여 이익을얻도록 하는 것을 돕는다. 보현이라는 명칭은 이 보살의신상(身相)과 공덕이 모든 곳에 두루 있되 순수하고 미묘하며 선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5]

보현보살과 화엄경의 관계, 그리고 보현행원품

보현보살과 『화엄경』, 『보현십대원』 『화엄경』의 「여래출현품 如來出現品」은 여래의 입에서 나온 광명을 받아 보현보살이 이를 설하는 형식을 취한다. 본경의 앞부분에서 보현은 옛날 비로자나부처님 밑에서 보살행을 닦던 보살들의 대표자로서 비로자나여래가 현현하는 화장장엄세계해(華藏莊嚴世界海)가 의미하는 것을 설하고 있다.
또한 「입법계품 入法界品」에서 선재는 가장 마지막으로 보현보살을 방문하여 질문을 하고 보현은 그를 위해 법계를 열어 보인다. 이렇게 보현은 『화엄경』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며 여래를 대신하여 화엄의 세계를 제시한다. 그러므로 사실상 『화엄경』을 설한 이는 보현이다.
『화엄경』에서 선재동자가 마지막으로 만나 구도를 완성하는 것으로 설정된 보살이 바로 보현이다. 대승불교에서 서원은 중요한 역할을 하여, 모든 보살이 동일하게 세우는 서원으로 사흥서원(四弘誓願)[6]이 있고, 이와 별도로 여러 보살이 개별적으로 세우는 서원도 있다. 전자를 총원(總願), 후자를 별원(願)이라 한다. [7]


예를 들어 별원은 아미타불이 인위(因位)에서 발한 48원(願)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보현보살에게도 별도로 세운 서원이 있는데, 이를 보현십대원(普賢十大願)이라 한다. 40권본 『화엄경』 권40 「보현행원품 普賢行願品」(대정장10, p.844b17)에 따르면 그 열 가지란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부처님께 예배드리고 공경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禮敬諸佛), 둘째 부처님을 칭찬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稱讚如來), 셋째 널리 공양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廣修供養), 넷째 업장을 참회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悔業障), 다섯째 다른 사람이 쌓은 공덕을 따라서 기뻐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隨喜功德), 여섯째 법륜을 굴려줄 것을 청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轉法輪), 일곱째 부처님께서 세상에 머물러 주실 것을 청하기를 그치지 않는 것(佛住世), 여덟째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기를 그치지 않는 것(常隨佛學), 아홉째 항상 중생의 소망을 따르기를 그치지 않는 것(恒順衆生), 열째 자신이 쌓은 모든 공덕을 두루 일체중생에게 회향하는 것(普皆回向) 등이다.[8]


이어서 이 열 가지 서원을 받아지니거나 읽거나 외우거나 한 게송이라도 서사한다.면,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질 정도의 죄업도 소멸되고, 모든 해로운 것들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죽어서는 극락정토에 왕생하여 아미타부처님께 미래세에 부처님이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고, 그 후 또한 성불하여 중생을 제도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 십대원은 모든 보살의 행원의 대표가 되기 때문에 '보현의 원해(願海)'라고 하고, 모든 보살이 발심수행(發心修行)하는 것을 보현의 원해에 들어간다고 한다. [9]

Same as

佛學規範資料庫 人名規範檢索 普賢菩薩 정보

  • 검색결과는 이하와 같음


普賢菩薩(pǔ xián pú sà)引用網址

別名 Alternative Names:
[梵文 (羅馬轉寫)] Samantabhadra,Viśvabhadra
[藏文 (羅馬轉寫)] Kun tu bzang po
[正體中文] 三曼多跋陀羅菩薩,三曼陀跋陀菩薩,邲輸颰陀菩薩,遍吉(biàn jí),賢勝,徧吉,邲輸跋陀,大行菩薩(dà xíng pú sà),智剛吼自在相王如來

規範碼 ID No :A003079
人名群組 Person Group:華嚴三聖;十二大士;
舊編碼:G1081
朝代 Dynasty:沒有給定朝代;
是否為歷史人物 Historical Person:否
註解(精簡) Notes(simple):佛教四大菩薩(觀音、文殊、地藏、普賢)之一。與文殊菩薩為釋迦如來之脅侍,即文殊駕獅子侍如來之左側,普賢乘白象侍右側。以此菩薩之身相及功德遍一切處,純一妙善,故稱普賢。又普賢十大願為一切菩薩行願之標幟,故亦稱普賢之願海。以此菩薩之廣大行願,一般稱為大行普賢菩薩。 (佛百:4237.1;佛光:5002;g049p0004)
SameAs:
Wikidata:
https://www.wikidata.org/wiki/Q868306

Occurs in:
CBETA T50n2059_p0369b17 梁高僧傳: 釋僧苞傳
CBETA T50n2059_p0372c10 梁高僧傳: 釋道溫傳
CBETA T50n2059_p0379a26 梁高僧傳: 釋慧基傳
CBETA T50n2059_p0407b13 梁高僧傳: 釋普明傳
CBETA T50n2060_p0514b15 唐高僧傳: 釋吉藏傳 { 普賢菩薩 }
CBETA T50n2060_p0541b15 唐高僧傳: 釋法常傳 { 普賢菩薩 }
CBETA T50n2060_p0680c17 唐高僧傳: 釋普濟傳
CBETA T50n2060_p0689a01 唐高僧傳: 釋法誠傳
CBETA T50n2060_p0699c09 唐高僧傳: 釋慧雲傳
CBETA T50n2061_p0737a27 宋高僧傳: 澄觀傳 { 普賢 }
CBETA T50n2061_p0737b01 宋高僧傳: 釋澄觀傳 { 普賢 }
CBETA T50n2061_p0843a18 宋高僧傳: 神英傳 { 普賢 }
CBETA T50n2061_p0844a25 宋高僧傳: 法照傳 { 普賢 }
CBETA T50n2061_p0865a27 宋高僧傳: 大行傳 { 普賢 }
CBETA T50n2061_p0882c08 宋高僧傳: 海雲傳 { 普賢菩薩 }
CBETA T50n2061_p0882c17 宋高僧傳: 海雲傳 { 普賢 }
CBETA T50n2062_p0903b03 明高僧傳: 釋蒙潤傳
CBETA T50n2062_p0917b03 明高僧傳: 釋法泰傳
CBETA T50n2062_p0926b28 明高僧傳: 釋應端傳
CBETA T50n2062_p0928b04 明高僧傳: 釋蘊能傳 { 普賢菩薩 }
CBETA T50n2062_p0933b26 明高僧傳: 釋禪惠傳
CBETA T50n2063_p0938a14 比丘尼傳: 道瓊傳
CBETA X77n1524_p0375b17 補續高僧傳: 本如傳
CBETA X77n1524_p0377c22 補續高僧傳: 靈炤傳
CBETA X77n1524_p0379a06 補續高僧傳: 淨梵傳
CBETA X77n1524_p0492c24 補續高僧傳: 長蘆賾傳
CBETA X77n1524_p0515b13 補續高僧傳: 真來佛子傳
CBETA X77n1524_p0530a13 補續高僧傳: 示應傳
........
g008p0044(重修普陀山志) { 普賢 }
g077p0004(九華山志 ) { 普賢 }
g081p0004(清涼山志) { 普賢 }
g017p0064(玉岑山慧因高麗華嚴教寺志) { 普賢 }
g086p0020(黃檗山誌) { 普賢 }
g089p0034(天台山方外志) { 普賢 }
g009p0004(普陀洛迦新志) { 普賢 }
g009p0007(普陀洛迦新志) { 普賢菩薩 }
g049p0003(峨眉山志) { 賢勝 }
g043p0048(寒山寺志) { 普賢 }
g010p0050(明州阿育王山志) { 普賢 }
g011p0733(明州阿育王山續志) { 普賢 }
g049p0004(峨眉山志) { 普賢 }
g049p0004(峨眉山志) { 徧吉 }
g049p0000a(峨眉山志) { 普賢菩薩 }
g008p0520(重修普陀山志) { 大士 }
g049p0061(峨眉山志) { 邲輸跋陀 }
g081p0018(清涼山志) { 普賢菩薩 }
g032p0148(徑山志) { 普賢 }
g077p0061(九華山志 ) { 普賢菩薩 }
g077p0004(九華山志 ) { 徧吉 }
g032p0602(徑山志) { 普賢大士 }
g049p0243(峨眉山志) { 大行菩薩 }
g049p0066(峨眉山志) { 智剛吼自在相王如來 }
g049p0260(峨眉山志) { 普賢大士 }

불전에서 묘사되는 용모

보현보살의 형상에 대해서는 『법화경』「보현보살권발품 普賢菩薩斷發品」에 상세하게 설해져 있다.
『법화경』 권7 (대정장9, p.6169)에 “부처님이시여, 만약후세 후오백세(불멸 2,500년 후인 말세를 가리킴)의 흐리고 나쁜 세상에 태어난 비구·비구니 · 우바새· 우바이들로서 구하고 찾는 이, 받아 지니는 이, 독송하는이, 베껴쓰는 이들이 『법화경』을 닦아 익히고자 하면,삼칠일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진해야 하며, 삼칠일을 모두 채우고 나면, 제가 여섯 개의 어금니를 가진 흰코끼리를 타고, 한량없는 보살들에게 둘러싸여, 모든 중생이 보기 좋아하는 몸으로 그 사람의 앞에 나타나서,법을 설하고 가르침을 보이며 이익되게 하고 기쁘게 하고, 또한 다시 다라니신주를 주겠습니다. 이 다라니를얻음으로 말미암아 사람 아닌 것(곧 귀신 등)으로 능히 파괴할 자가 있지 않고, 또한 여인들의 유혹도 받지 않으며, 저도 또한 몸소 이 사람을 수호하겠습니다.
世尊若後世後五百歲濁惡世中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求索者受持者讀誦者書寫者欲修習是法華經於三七日中應一心精進滿三七日已我當乘六牙白象與無量菩薩而自圍繞以一切眾生所喜見身現其人前而為說法示教利喜亦復與其陀羅尼咒得是陀羅尼故無有非人能破壞者亦不爲女人之所感亂 我身 亦自常護是人”고 하였다.
보현보살상이 대부분 여섯 개의 어금니를 가진 흰코끼리를 타고 결가부좌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는 이상과 같다. 이렇게 『법화경』에 의지한 수행자를 보호하는 역할로 묘사되고 있지만, 본래 『법화경』의 대표적 보살은 관세음보살이며 보현보살은 『화엄경』의 대표적 보살이다. [10]

콘텐츠

  • BTN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 특집 보현행원송

  • 제20차 한,중,일 불교 우호 교류회의 한국대회 기념공연 교성곡 보현행원송

관련 용어

진보현眞普賢

  • 참다운 보현의 경계. 한 찰나의 마음에 차별의 광명이 없는 경지를 지시하는 말. 『임제록』(대정장47, p.498c27)에 "오대산에 문수가 없다. 그대는 문수를 알고자 하는가? 단지 그대 눈앞에서 활용하는 자리에서 항상 분별하지 않고 언제나 의심하지 않으면 이것이 바로 살아 있는 문수이다. 그대 한 찰나의 마음에 차별의 광명이 없으면 가는 곳마다 모두 참된 보현이다. 그대 한 찰나의 마음이 스스로 속박을 풀 수 있으면 가는 곳마다 해탈이니 이것이 관음이다. 五臺山無文殊 爾欲識文殊麼 秖爾目前用處 始終不異 處處不疑 此箇是活文殊 爾一念心無差別光 處處總是真普賢 儞一念心自能解縛 隨處解脫 此是觀音"라고 하였다.『臨濟錄』.

문헌 출처

大周新譯大方廣佛華嚴入法界品-實叉難陀 80권

  1. 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2~273
  2. 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6
  3. 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6
  4. 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4~275
  5. 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2~273
  6. “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 불도무상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사홍서원(四弘誓願))]
  7. 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2~273
  8. 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2~273
  9. 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2~273
  10. 가산지관(伽山智冠).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 가산불교문화연구원, 10권, 272~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