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바산바연지 주야신(婆珊婆演底 主夜神)

avatamsakasutra




Note

선재동자(善財童子)의 스승으로 보살의 모든 중생의 어둠을 깨뜨리는 법 광명의 해탈법문(菩薩破一切衆生癡暗法光明解脫)을 베풀었다.

Occurs in

선남자여, 어떤 중생이 고향 마을을 사랑하고 집에 탐착하느라고 어둠 속에서 항상 괴로움을 받는 이에게는, 나는 법을 말하여 싫증을 내고 법에 만족하며 법에 의지하여 있게 하고, 또 생각하기를 ‘모든 중생이 여섯 군데 마을에 탐착하지 말고 생사의 경지에서 빨리 벗어나 끝까지 온갖 지혜의 성에 머물러지이다’ 하느니라. 善男子,若有衆生,樂著聚落,貪愛宅舍,常處黑暗,受諸苦者,我爲說法,令生厭離,令法滿足,令依法住。作是念言:‘願一切衆生,悉不貪樂六處聚落,速得出離生死境界,究竟安住一切智城。’

Same as

불전에서 묘사되는 용모

이렇게 생각하다가 그 밤 맡은 신이 허공에 있는 보배 누각의 향연화장(香蓮華藏) 사자좌에 앉은 것을 보았다. 몸은 금빛이요, 눈과 머리카락은 검푸르고, 용모가 단정하여 보는 이마다 즐거워하며, 보배 영락으로 몸을 장엄하고, 몸에는 붉은 옷을 입고 머리에는 범천관을 썼으며 여러 별들이 몸에서 반짝거리고, 털구멍마다 한량없고 수 없는 나쁜 길 중생들을 제도하여 험난한 길을 면하게 하는 형상을 나타내는데, 이 중생들이 인간에 나기도 하고 천상에 나기도 하며, 이승의 보리로 향해 가기도 하고 온갖 지혜의 길을 닦기도 하였다. 또 저 털구멍마다 가지가지 교화하는 방편을 보이는데, 몸을 나타내기도 하고 법을 말하기도 하며, 성문승의 도를 나타내기도 하고, 독각승의 도를 나타내기도 하며, 보살의 행ㆍ보살의 용맹ㆍ보살의 삼매ㆍ보살의 자재ㆍ보살의 있는 곳ㆍ보살의 관찰ㆍ보살의 사자의 기운 뻗음ㆍ보살의 해탈과 유희를 나타내기도 하여, 이렇게 가지가지로 중생을 성숙케 하였다. 作是念時,見彼夜神,於虛空中,處寶樓閣香蓮華藏師子之座,身眞金色,目髮紺靑,形貌端嚴,見者歡喜,衆寶瓔珞,以爲嚴飾,身服朱衣,首戴梵冠,一切星宿,炳然在體,於其身上一一毛孔,皆現化度無量無數惡道衆生,令其免離險難之像,是諸衆生,或生人中,或生天上,或有趣向二乘菩提,或有修行一切智道。又彼一一諸毛孔中,示現種種教化方便,或爲現身,或爲說法,或爲示現聲聞乘道,或爲示現獨覺乘道,或爲示現諸菩薩行ㆍ菩薩勇猛ㆍ菩薩三昧ㆍ菩薩自在ㆍ菩薩住處ㆍ菩薩觀察ㆍ菩薩師子頻申ㆍ菩薩解脫遊戲,如是種種成熟衆生。

문헌 출처

大周新譯大方廣佛華嚴入法界品-實叉難陀 68권